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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한국의 진짜 주인은 누구인가?2021-08-10 09:35
작성자 Level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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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10510/106853315/1 

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1/04/06/2021040600102.html 


소상공인이 어려움에 처하면 그 다음엔 상업 건물에 공동화가 진행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상권이라는 명동의 1층 상가가 얼마나 비어 있는지 둘러보면 바로 느낄 수 있죠. 소상공인이 실업자가 되는 것도 문제지만, 많은 돈을 대출 받아 건물을 매입한 건물주는 빈 상가가 늘면 대출 이자의 압박이 다가옵니다. 현재의 경제 상태가 앞으로 몇 년 더 지속된다고 가정할 때 만약 은행에서 이율을 올리면 어떻게 될까요? 노후를 대비하고 자식들의 장래를 위해 평생 노력해서 모은 돈에 은행의 대출을 최대한 끌어서 마련한 상업 건물은 결국 헐값에 매물로 나오거나 은행의 소유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그때... 그 금싸라기 건물을 하나 둘 조용히 주워 담는 사람들이 누군지 우리는 잘 살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몇 년 후 남의 나라에 살 수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파트 값이 오르면 좋아하지만 아파트 값을 올리고 대출을 묶으면 아파트를 소유할 사람들도 특정 계층 또는 특정 인물들에 집중될 수밖에 없습니다. 명동과 이태원의 상가들, 서래마을 그리고 강남의 아파트들이.. 한국은 한국인데 한국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어제 날짜로 국민은행의 외국인 지분율이 67% 이더군요.. 만약 여러분이 집이나 상가를 샀는데, 본인의 자본금보다 대출금이 많다면.. 그 건물은 이미 한국인 소유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1997년 IMF는 도대체 왜? 돈을 빌려주는 조건으로 금융 시장 개방을 요구하고 은행의 주식을 매입하여 국내 아파트 가격을 폭등시켰을까요? 사람들은 아파트 가격의 60%까지 대출해주는 은행에 고마워하지만 그렇게 산 집들이 본인 소유가 아니란 것은 잘 모릅니다. 도대체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야?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자본주의 국가의 주권이.. 과연 국민에게 있는지.. 아니면 "은행"에게 있는지.. 잘..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은행이 우리 땅을 외국에 다 넘긴 뒤 이 사실을 깨달으면.. 그때는 이미 늦었을 수도 있으니까요? Who really owns America? 그나마 미국엔 현실을 아는 사람이 더러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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