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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카드 뉴스 128) 폐 고혈압2022-09-14 19:41
작성자 Level 10









학계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ACE2라는 물질에 결합하여 세포 안으로 들어간다고 주장합니다


이 주장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으므로 오늘은 언급하지 않겠지만, 갑자기 호흡기 바이러스가 심장, 신장, 소장에 풍부한 물질을 이용하여 세포 안으로 들어간다고 주장하는 데에는 찬찬히 따져볼만한 내용이 많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사태 초기 폐 손상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시점 이후로 이것이 심장과 신장 소장과 뇌 등 전신에 문제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바뀌었죠.

 

코로나 사태 전에도 심장, 신장, 소장과 뇌에 문제가 있는 환자는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 사태 이전의 환자들은 호흡기 바이러스와는 관계없는 심장질환자, 신장질환자, 소화기질환자, 뇌질환자일 뿐이었죠. 이분들이 감기에 걸려도 변하는 건 없었습니다. 그 어떤 의료인도 이분들의 질병을 감기와 연관 짓지는 않았으니까요.

 

그런데 코로나 사태 이후로 우리 몸에 일어나는 모든 변화, 모든 질병은 그 원인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있는 것처럼 바뀌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모든 의사가 약속이나 한 것처럼 한마음으로 거짓말을 했을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바로 ACE2 라는 물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ACE2는 우리 몸의 혈압과 혈액의 양, 혈관의 저항을 관장하는 두 개의 큰 축, 자율신경계레닌-앤지오텐신 시스템(renin-angiotensin system, 이하 RAS)’ RAS를 조절하는 주요한 물질입니다.

 

만약 호흡기 바이러스인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혈액을 타고 이곳저곳을 다니며 ACE2에 결합해서 정작 RAS에 작용해야 하는 ACE2가 줄어든다면 이 바이러스는 우리 몸의 혈압과 혈류량, 혈관의 저항을 관장하는 전지전능한 힘을 가진 바이러스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의료계가 주장하는 것처럼 이 바이러스는 심장과 뇌 신장 소장 등 인체 곳곳에 문제를 일으키는 위험한 바이러스가 될 수도 있죠.

 

그런데 과연 그들의 주장이 사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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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혈압을 결정하는 것은 심장이 한번 박동할 때 내뿜는 혈액의 양을 뜻하는 심박출량과 혈액이 혈류의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극복해야 하는 혈관의 저항입니다.

 

그리고 심박출량과 혈관의 저항을 결정하는 것은 자율신경계와 RAS이죠.

 

그럼 자율신경계와 RAS는 무엇을 근거로 심박출량과 혈관의 저항을 결정할까요?

 

그것은 바로 인체 각 조직의 산소요구량입니다.

 

, 인체 곳곳에서 필요한 만큼의 산소를 달라고 요구하면 그것에 맞게 자율신경계와 RAS가 심박출량과 혈관의 저항을 조절하고 그에 따라 혈압도 결정되는 것이죠.

 

그런데 만약, 조직이 요구하는 만큼의 산소량이 몸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요?

 

평소 아무 문제 없이 공급되던 산소가 어떠한 연유로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다면 심박출량과 혈관의 저항을 관장하는 자율신경계와 RAS는 산소 부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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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2가 실제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세포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결합하는 리셉터인지 아닌지는 정말 중요한 문제이지만 명확하게 입증된 것도 없고 내용이 길기도 해서 오늘 말씀드리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한 가지..

 

일개 호흡기 바이러스에 불과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리 몸 곳곳에서 다양한 문제를 일으킨다고 주장하기 위해선, 그 주장을 펴는 이들에게 호흡기 질환과 전신질환을 이어줄 매개체가 필요했을 것이고,

 

ACE2라는 물질은 전신으로 이어진 혈관, 그리고 혈압과 혈류량을 관장하는 RAS의 핵심 조절자이므로, (물론 이것도 더 따져 봐야 할 문제이지만)

 

이것이야말로 그들의 need를 충족하기에 완벽한 물질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 몸의 그 어떤 장기도 혈관과 혈액에 생긴 변화를 피해 갈 순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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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사실을 하나 말씀드리면..

 

몸의 곳곳에서 필요로 하는 산소요구량에 따라 자율신경계‘RAS’가 혈압을 조절하다 보니,

 

인체가 요구하는 만큼의 산소가 외부에서 들어오지 못할 때,

혈압을 결정하는 이 두 개의 축은 평소와 다른 결정을 하게 되고,

 

RAS가 혈류량에 변화를 주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체내 ACE2의 양에 변화가 생기며,

그 결과 여러 장기를 연결하는 혈관에 눈에 띄는 변형이 생기는데,

 

이렇게 발생한 혈관의 변형이 유발하는 여러 장기의 질병이,

그들이 주장하는 코로나19가 일으키는 여러 장기의 질병과 유사하거나 같다면..

 

우리는 이 질병을 코로나19의 만행으로 봐야 할까요?

아니면 마스크로 인해 유발되는 저산소증의 만행으로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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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카드 뉴스에 담긴 폐고혈압도 만성적인 저산소증으로 유발할 수 있는 질병이며 이에 대한 내용은 추후 영상을 통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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