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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 7월 28일 서울대학교에서 주요 보직을 맡고 계신 한 교수님을 만나 의료인 연합의 설립 취지와 두 번의 성명서 발표,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고 관심과 도움을 요청드렸습니다.

또한 휴가기간이었던 8월 4일, 오전에는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의료인 연합의 결성 취지와 의료인 연합에서 발표했던 두 번의 성명서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차원에서 대국민 토론회를 주최해주기를 요청했습니다.

이 자리는 노동계의 주선으로 만들어졌고 신정훈 의원은 산업통상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의료분야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코로나 사태에 대한 특별한 언급은 없었지만 현재의 방역 정책과 백신 접종이 상식적이지 않다는 데는 동의하는 입장이었고, 제가 전한 내용을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 간사인 김성주의원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날 오후엔 안상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를 만나 현재의 방역 정책과 백신 정책의 문제점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는 안상수 후보측의 요청으로 마련되었고 40분 정도의 영상 인터뷰가 별도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안후보 측이 준비한 질문에 충실히 답변했고, 현재의 코로나19 팬더믹에 대한 의료인 연합의 입장도 충분히 전달했습니다. 다만 안상수 후보가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이고 현재 국민의힘의 당 기조가 백신 수급을 적절히 하지 못한 민주당 정권을 비판하는 쪽으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에 영상의 많은 부분이 편집된 것은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세 분 모두에게 공통으로 말씀드린 내용은, 현재 언론이 한 방향으로 편향된 정보만 전달하고 있어 국민들이 코로나19 방역 정책과 백신 접종에 대해 올바른 판단을 할만한 기회를 못 누리고 있다는 점과, 국민들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과도한 불안감과 백신에 대한 의문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공개된 자리에서 다양한 의견을 가진 의료인들이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달라는 요청, 이렇게 두 가지였습니다.

앞으로도 국민들께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의료인 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P.S. 아래는 각각 1분 미만의 짧은 영상으로 국민의힘 안상수 대선 경선 후보와의 인터뷰 영상입니다.

1. 의료인 연합 설립취지

2. 달라진 코로나 치명률과 고3학생

3. 고3학생 화이자 백신 접종의 문제점

4. 백신 개발의 전제 조건

5. K-방역에 대한 의료인 연합의 입장

6. 백신과 4차 산업 시대의 바이오 산업

7. 코로나 백신의 정식 승인 여부